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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멍때리기로 상을 준다고?
지금 이 순간,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진짜 나'를 위한 축제가 열립니다.
한강에서 펼쳐지는 ‘멍때리기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현대인의 멈춤을 위한 선언입니다. 작년 10주년 행사에는 무려 35:1의 경쟁률을 뚫고 80팀이 선발되었다는데요. 이 대회가 왜 지금 주목받는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한강 멍때리기 대회, 10주년의 의미
2024년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시작된 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단순한 이색 이벤트로 출발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방식으로 주목받게 되었죠.
특별히 총 2,787팀이 신청하며 35: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80팀이 선발되었습니다.
누가 참가했나? 다양한 직군과 연령
남성 참가자 비율이 54%, 여성은 46%로 집계되었으며, 20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30대는 36%, 40~50대는 16%, 청소년 및 고령 참가자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가 직군도 이색적입니다.
정신과 의사, 쇼트트랙 선수, 항공정비사, 데이터 언어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했죠.
우승 기준은? 심박수와 시민투표
대회 우승자는 단순히 오래 멍때리는 것이 아니라, ‘심박수 안정도’와 ‘시민투표’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한 채 15분마다 측정되는 심박 그래프를 평가받고, 시민들은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의 사연을 읽고 투표할 수 있어요.
이처럼 과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평가 방식이 이 대회의 매력입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단순히 대회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노을과 달빛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한 이색 요가 클래스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멈춤이 필요할 때
우리는 늘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진짜 회복은 '멍 때리는 시간'에서 시작될 수 있어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단순히 이색 이벤트를 넘어, 일상에 쉼표를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2025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오늘부터 신청가능합니다!
바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링크 버튼을 하단에 남겨두었습니다.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빠르게 접수하시고, 어떤 멍때리기를 하실지 생각해보세요~
선발되지 않더라도 이번 주말 한강에서 멍때리는 기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멍을 응원합니다.
Q&A
Q1. 대회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보통 4월 말에 공식 블로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가 올라옵니다. 미리 팔로우해두시면 좋아요.
Q2. 시민투표는 현장에서만 가능한가요?
네, 참가자들의 사연을 읽고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현장 참여가 중요합니다.
Q3. 참가비는 있나요?
없습니다. 참가 신청부터 대회 참여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Q4. 요가 클래스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현장 접수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빠르게 움직이세요!
Q5. 가족 단위로 구경도 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